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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7월 제조업 세달째 확장 '성장지속 기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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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4.9%↑..16년래 최대폭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영국의 7월 제조업 생산이 세달 연속 증가하며 영국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란 신호를 더했다. 전년 대비로는 1994년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8일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제조업생산이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9% 증가했다.
이는 영국 내수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데다 파운드화 약세로 제조업체들이 수혜를 입은 덕분이다.

제임스 아니틀리 ING파이낸셜마텟 이코노미스트는 "파운드화가 제조업을 부양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경기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파운드화에 따른 수혜가 이전 수준으로 계속 유지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영국의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 0.4% 증가는 밑돌았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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