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4.9%↑..16년래 최대폭
8일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제조업생산이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9% 증가했다.
제임스 아니틀리 ING파이낸셜마텟 이코노미스트는 "파운드화가 제조업을 부양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경기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파운드화에 따른 수혜가 이전 수준으로 계속 유지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영국의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 0.4% 증가는 밑돌았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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