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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수도권 이전 첫 기업 (주)이엔드디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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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300억원 투자, 150여명 고용…8일 청주산업단지 내 현지공장서 준공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민선 5기’ 청주시장 취임 후 수도권 이전기업 1호인 (주)이엔드디가 가동에 들어갔다.

8일 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9일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수도권 이전기업 이엔드디(대표 김민용)가 이날 오전 청주산업단지 내 현지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엔드디는 서울 본사와 인천 공장이전을 위해 흥덕구 송정동 140-39 청주산업단지 내 옛 카오닉스 터 7052㎡를 사들여 지상 1층, 3개동(연면적 4429.96㎡ 규모)의 공장을 지난 6월 준공했다.

청주시는 이엔드디가 공장을 빨리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갈 수 있게 공장건축허가를 나흘 만에 처리했다. 건축허가신청 때 철거·멸실신고서를 일괄수리하는 등 기업애로사항도 적극 해결해줬다.

이엔드디는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공기청정기, 2차 전지재료를 만드는 차세대 신성장녹색기업이다. 특히 2차 전지소재인 전구체를 개발,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2차 전지제조업체에 수입을 대체할 수 있게 해 매출확대와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우량회사다.
이엔드디는 이전인원 32명과 청주에 사는 새 인력 15명을 뽑아 가동, 2014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하고 고용인력도 늘려 직원 수를 150명까지 증원한다.

청주시 기업유치담당은 “투자유치기업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일터마련을 위해서도 기업유치에 더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엔 청주시장, 충북도 정무부지사, 회사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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