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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엔高로 내년 日 기업 실적 전망 하향

최종수정 2010.09.08 11:06 기사입력 2010.09.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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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홀딩스가 엔고 현상을 이유로 내년 일본 기업 실적 전망을 하향했다.

8일 노무라는 금융업종을 제외한 353개 기업들의 내년 매출이 전년 대비 4%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는 4.4% 증가였다. 또 이 기업들의 내년 경상이익 증가 전망 역시 기존 21.2%에서 19.8%로 하향했다.
이는 엔고현상 지속으로 인해 수출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최근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이토 다카시 노무라 스트래티지스트는 "기업 실적을 전망할 때 사용하는 엔화 가치가 현재 매우 높은 수준"이라면서 "엔고 현상은 2011회계연도 내내 일본 기업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현재 달러당 84엔 선을 밑돌면서 15개월래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출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대폭 하향되면서 올해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평균 14% 하락하기도 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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