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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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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 오산시가 '2010 기초생활보장분야 유공기관 공적심의'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오산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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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지난 5∼6월 두달동안 전국 16개 광역단체 및 230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업무 전반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 등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또 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 사업비 집행의 적정성 여부와 신규 수급자 발굴 실적, 기초생활보장제도 모니터링, 급여조정 및 탈수적 실적 등 저소득층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및 발굴 실적 등이 평가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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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평가에서 오산시는 총수급자 2503명 대비 신규수급자 472명을 신규 발굴해 전체 수급자 인원 대비 19%를 증원했다.
기초수급자 가정에 대한 부정수급 정기조사로 22만가구 2077만원의 비용을 거둬들이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무엇보다 화재 및 질병, 주 소득원 사망 등 가정 파탄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해서는 만성적인 빈곤을 해결키 위해 202가구 608명에게 507건 4억1393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시는 또 경기도 무한돌봄 사업과 복지부 한시생계 사업을 연계 추진하기도 했다.
이로써 지역내 281가구 767명에게 4억4796만원이, 675가구 1170명에게는 5억8290만원이 각각 지원됐다.

뿐만아니라 기초수급자 가구의 중·고등학생 100명에게는 교복비 30만원씩 3000만원이, 또 학업성적 및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학생 38명에게는 14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기초수급자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현재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모든 기초생활대상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적 기초인프라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생활보장 사업 및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운영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기초수급자 가정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 모니터링 하기 위한 'One-Stop 지원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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