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는 6일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10 지상군 페스티벌' 축제기간에 계룡대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문기간 시민들은 버스투어와는 별도로 비상활주로에 미리 준비된 1000여대의 자전거를 빌려 계룡대 투어를 할 수 있다. 또 군사 보호구역으로 묶여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계룡산 정상 150m 아래 헬기장까지 등산로도 사전 신청자들에 한해 등산이 가능하다.
한국전쟁 발발 60년이 되는 해를 맞아 행사도 마련된다.
계룡시 군문화 발전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군문화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체험하는 것은 물론 안보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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