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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일자리 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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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까지, 희망근로 ㆍ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8월 말로 끝난 희망근로사업을 오는 12월 17일까지 연장한다.

서대문구는 희망근로사업이 지난 달 말 끝남에 따른 고용 시장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연장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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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희망근로 사업 중 미완료 사업에 대해 잔여 예산에 맞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병행 추진한다.

대상 사업은 숲가꾸기 사업 외 11개 사업이며 참여인원은 102명이다.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추진된 희망근로사업 총 예산은 37억9700만원이다.
이 중 중도 포기자 발생과 만65세 이상 근로자의 반일 근무제 시행 등 이유로 발생한 잔여 예산은 3억9000만원에 이른다.


서대문구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총 23억원이 투입돼 12월 17일까지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1300명이 신청해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 770명이 선발됐다.

선발자들은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외 14개 사업에 투입돼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게 된다.

특히 지역에 숨은 향토자원을 조사, 발굴하는 ‘향토자원 조사사업’은 향토자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관리요원5명과 조사요원20명이 4개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조사요원들은 현장 탐방 조사와 관계자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안산 인왕산 황칠공예, 새터 지신밟기 등 유·무형 자원을 망라한 향토자원을 조사한다.

서대문구는 조사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또 조사된 자원은 산업화 가능성 등에 따라 분류하고 이 가운데 핵심 자원을 중앙정부와 연계해 지적 재산 등록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상품화, 산업화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임금은 기존의 희망근로사업과 달리 상품권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김규홍 지역경제과장은 “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맞춤식 일자리를 발굴, 추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과 ☎330-878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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