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서울반도체가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LED 관련주는 재고 소진과 공급 과잉, 잉곳과 웨이퍼 공급 부족 등의 우려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이 같은 부정적 인식이 기우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오전 9시31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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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일 대비 1250원(3.04%) 오른 4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현재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 중반 이후 LED TV 판매 부진에 따라 상반기 LED 과수요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고 설명한 뒤 "TV 제조업체와 수익성 격차에 따른 급격한 판가인하 가능성은 LED의 수급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단기적 수급 불균형으로 판가인하가 나타날 수 있겠지만 LED업체의 추세적 수익성 하락 여부는 향후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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