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카프로가 2분기 영업이익 366억원, 영업이익률 14.8%라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 이어 3분기에도 310억원, 13.2%의 높은 이익창출이 예상된다"며 220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던 카프로락탐 가격이 최근 2600달러로 반등함에 따라 마진 개선이 이뤄지고 수요처인 효성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도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어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애널리스트는 카프로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6500원에서 2만1600원으로 30.9% 상향조정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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