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종원 "유인촌과 한 번 제대로 붙고 싶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최종원 민주당 의원은 3일 "국정감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과 한 번 제대로 붙고 싶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에 출연, 유 장관의 인사와 문화예술 관련 정책에 대해 비판하면서 "제가 지금 다 파헤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한편으로 흥분도 되고, 한편으로는 애석함도 있다"면서 유 장관이 자신에게 '제 얼굴에 침 뱉기'라고 일침을 가한 것과 관련, "당신은 2년 반 동안 문화부 최장수 장관으로서 엄청난 바가지를 쏟았다"고 맞받아쳤다.

그는 "장관이 나서서 좌우파 이념논리를 가지고 목을 잘랐다면(해임시켰다면), 스스로의 인사는 공평하고 투명하게 해야지 자기 대학 선후배를 내리 앉히는 행동은 인간적으로 할 직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최근 춘천으로 주소를 옮긴 엄기영 전 MBC 사장의 행보에 대해 "유쾌하지 못하다"며 "엄 전 사장이 MBC에서 쫓겨나듯이 나왔는데, 무조건 여당이면 된다는 시각에서 착각을 하지 않았나"고 꼬집었다.


김달중 기자 dal@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