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주례, 축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개그맨 서경석이 2일 서울 63빌딩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경석은 "예비신부는 올해 스물여섯의 미술학도다"라며 "디자이너라고 잘못 보도가 된 것을 봤는데 아니다. 미술공부를 막 마치고 회사에서 수습을 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이다. 평범한 친구다"라고 말했다.
서경석은 또 "상당히 쑥스럽다. 다만 남자로서 자식으로서 해야 할 도리를 못하고 있었는데 하게 돼 기쁘다. 책임감이 엄청나고 하루하루 열심히 고민하고 여자 친구하고 상의하고 하다. 기분이 나쁘진 않다. 상당히 좋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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