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박철민이 배우 장동건을 싫어하게 된 난감한 이유를 밝혔다.
박철민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장동건이 세상에서 가장 싫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원래 40대 초반의 남자였다. 감독님도 날 생각하고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고 하셨고 완성된 시나리오도 내가 가장 먼저 봤다. 하지만 제작 대표가 난감해 하셨다”고 배역이 바뀌게 된 상황을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장동건씨가 캐스팅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엄태웅씨 대신 장동건씨가 캐스팅되길 바랐다”며 “지금 세상에서 가장 싫은 사람은 장동건씨다”고 재치 있게 말해 취재진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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