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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철통경호 軍 1만여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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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경호를 위해 군장병 1만여명이 투입된다.

합동참모본부는 1일 "G20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날 국방부내 합참회의실에 '군 작전본부'를 개소하고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한민구 합참의장 주관으로 군작전본부 현판식, 편성인원 신고, 훈시 순으로 진행된다.

이홍기 합동작전본부장(육사 33기)이 이끄는 군작전본부는 이날 육상 경호경비책임관, 해상 경호경비책임관, 공중 경호경비책임관을 각각 임명한다. 또 합동작전본부는 다양한 유형의 도발을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입체적 경호경비작전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민구 합참의장은 훈시를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시에는 현장에서 완전작전으로 종결해달라"며 "서울 G20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선진 일류국가 진입과 국격상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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