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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엔 강세 지속.."BOJ, 8월 개입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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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엔이 강세를 이어갔다. 미 FOMC의사록 발표에 시장참가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더욱 부각됐다.

3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679달러로 하락했다.
이날 공개된 미 연준공개시장위원회(FOMC)의사록의 영향으로 미 경기 둔화 관측이 강해졌다. 이날 발표된 의사록 요지에서는 다수의 참가자가 경기 하향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미 증시가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도 강해져 유로 매도, 달러 매수가 일었다.

달러·엔은 84.20엔으로 하락했다. 달러·엔은 한때 83.83엔까지 떨어지며 지난 8월24일 저점인 83.58엔을 압박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경기 하향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내며 엔매수를 지속했다. 특히 심리적 저항선인 84엔 부근에서 엔 강세가 나타나면서 손실 확정 차원의 엔 매수, 달러 매도가 더 크게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 7월29일부터 8월27일 사이의 외환시장 개입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달러엔이 8월 하순에 들어 15년 저점인 83엔대를 기록하면서 시장참가자들 사이에 엔매도 개입 경계감이 강해진 바 있다.

이날은 캐나다달러 환율이 1.06캐나다달러 후반으로 오르면서 달러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캐나다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상향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줄면서 캐나다달러 매도, 미달러 매수가 나타났다.

스위스프랑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대비 스위스프랑 환율은 1.29스위스프랑 대에서 한때 1.2849스위스프랑까지 하락해 역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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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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