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중기청장 "전통시장 선별해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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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31일 "전국 1500개 전통시장을 모두 지원하기에는 재원에 한계가 있다"며 "무작정 나눠먹기식이 아니라 소비층이 밀집돼 있고 개선의 여지가 있는 시장을 선별해 집중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 성북 삼선동 주민센터에서 돈암제일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인 혹은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져 왔다.

김 청장은 "현재 정부 차원에서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지역으로 특성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며 "전통시장도 특성화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외지인이 찾을 수 있는 시장으로 변모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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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청장은 "간담회에 오기 전 돈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봤다"며 "온누리상품권이 통합상품권으로 통용화되면 전통시장 매출이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상인이 "기업형 수퍼마켓(SSM)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구하자 김 청장은 "현재 SSM법안이 국회 계류 중이다. 정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SSM규제법안인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야당은 대·중소기업상생법과 함께 동시 통과를, 한나라당은 유통법 우선 통과를 주장해 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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