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박은수, 양승조, 이낙연, 전현희, 최영희, 추미애 등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각종 의혹과 전문성 부족의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해야 한다"면서 "진수희 후보자는 다운계약서 작성 및 세금탈루, 동생기업에 대한 특혜의혹, 자녀 국적포기 및 건강보험 혜택, 불투명한 재산증식 과정에 대해 무엇 하나 속시원하게 해명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관직에 연연해 국민의 비판에도 버틴다면, 이는 성실히 땀흘려 일하고 법을 지켜오신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라면서 "자진사퇴만이 더 큰 국민적 분노와 실망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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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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