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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치 증시전망]조정은 받으나 흔들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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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독립선언
국내증시는 IT와 자동차업종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한 주 동안 고점대비 70p를 하락하는 조정장세가 진행되었다.

지난주 외국인투자자는 거래소시장에서 3천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였으며, 기관투자자는 250억원 순매수, 개인투자자는 4900억원을 순매수함으로써 외국인의 매도공세를 개인투자자가 방어하는 형태를 취했다.
결국 수급적으로 외국인투자자의 순매도속에 지수는 조정의 형태를 취했고, 외부적으로 글로벌증시가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한주내내 약세장을 연출하였다.

5일간 하락이라는 심리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다음주는 기본적인 단기적 저점이 형성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현재의 시장구조가 단기적 반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실질적 저점이 형성되지 못하고 마감된 관계로 다음주 초반 장세는 저점을 형성하기 위한 약세흐름이 추가적으로 진행되겠으나, 금요일 형성됐던 1719p 수준의 저점을 크게 하회하기보다는 대체적으로 1707p를 저점권으로 1700p선을 지켜내는 가운데 1760p선까지의 기술적 반등이 예상된다.
현재 시장의 구조를 부정적인 견해로만 볼 수 없는 이유는 글로벌 유동성이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른 주식시장 이탈 우려감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으나, 실제적으로 금가격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고 엔화가치가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증시는 추락하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이 안전자산으로 이동되고 있다고 하기엔 서로 어긋나는 비논리적인 흐름이며, 채권시장의 이상 강세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이다.

위와 관련되어 2010년 11월초의 미 중간선거와 11월 하순 서울 G20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은행세 도입 등과 같은 규제와 관련된 연관성에 필자는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현재의 글로벌 증시가 약세장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시기적으로 정치적인 변수에서 자유로운 연말 즈음에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한 주는 주 추반 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반전을 꾀하기 위한 저점 형성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중반 이후엔 본격적인 반등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상승추세 전환의 시점이 아닌 단기적 반전을 보이는 반등에 지나지 않음으로 중장기적 투자보다는 낙폭과대 종목으로 승부가 유효해 보이며, 업종별로는 가장 낙폭이 심화된 증권주에 대한 단기적 메리트가 높아진 시점이란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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