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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클레이스 이모저모] 우즈 "그린이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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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그린 관리가 왜 이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파라머스 리지우드골프장(파71ㆍ731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페덱스컵 1차전 더바클레이스(총상금 750만 달러) 둘째날 경기에서 2오버파로 무너졌다.
전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지구촌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우즈로서는 하루 만에 다시 난조를 보인 셈이다. 무엇보다 퍼팅이 문제였다. 전날 27개로 마무리했던 퍼팅수가 33개로 치솟았다.

우즈는 특히 297야드짜리 5번홀(파4)에서는 불과 40㎝짜리 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했다. 40㎝짜리 파 퍼팅은 1.2m나 지나가 버렸다. 우즈가 1m 이내 거리의 퍼팅에 실패한 것은 올 시즌 세번째다. 187번째의 시도에서 두 차례, 지난해는 498차례의 시도에서 단 한 차례 홀을 빗나갔던 거리다.

사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93%에 육박하는 등 필드 샷은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하지만 전날 첫 조에서 경기한 우즈는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잘 정돈된 그린에서 경기를 치렀고, 이날은 스파이크 자국까지 가세해 우즈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우즈 역시 경기 후 "그린이 울퉁불퉁해 모든 그린에서 스피드를 가늠하기 어려웠다"면서 불만을 쏟아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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