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7일 중국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제약주가 정부의 업계 지원 전망에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 부동산주는 시장 추가 규제 우려에 하락, 상승폭을 제한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3% 상승한 2610.74에, 선전지수는 0.8% 오른 1128.49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의 정책 전망에 제약주와 부동산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상하이증권보는 중국 정부가 제약업계 부양을 위해 매출액 1000억위안 이상인 1~2개 업체와 매출 100억위안 이상인 업체 20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계획이 이르면 내달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의 업계 지원 기대에 중국 제약업체 차이나 내셔널 메디슨은 2.7%, 상하이 의약은 2.6%, 서장낙적강제약은 2.2% 상승했다.

반면 부동산주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 투기를 제한하기 위해 추가 규제를 할 것이란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부동산 개발업체 차이나반케와 폴리부동산은 각각 1%, 0.6% 하락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장핑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정부가 부동산시장 통제를 위해 추가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석탄업체 선화에너지는 에너지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에 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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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쳉 장시투자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오직 방어주만이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경제지표는 악화될 것이며 우리는 경기성장세 하강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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