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급제도'를 통해 레진, 철판 등 주요 원자재를 직접 구매해 협력사에 제공하는데,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협력사가 아닌 LG하우시스가 부담해 납품 단가를 현실화하겠다는 취지이다.
LG하우시스는 또 LG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LG 상생협력펀드'에 80억원을 출연해 1ㆍ2ㆍ3차 협력사에 저금리로 대출하고, 네트워크론과 패밀리론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회사에 대한 기술지원 확대를 통한 '윈-윈'전략도 모색하고 있다. 공정진단 및 품질기술 교육, 프로세스 혁신 등을 위해 사내외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의 방안이다. 특히 수급사업자와 공동 특허 출원을 추진해, 창호용 디지털 잠금장치, 인조합성피혁, 친환경 촉매 등의 6개 공동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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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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