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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상수지 흑자 210억달러 넘어설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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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계절적 요인으로 흑자 폭 감소 전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은행 이영복 국제수지팀장은 27일 "우리나라의 7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58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3월 이후 사상 두번째로 많았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향후 경상수지 전망에 대해 "8월은 계절적 요인으로 경상수지 흑자 폭이 꽤 줄어들 것"이라며 "올해 전체 흑자 규모는 210억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다음달 경상수지 전망은 어떤지
8월은 기업 여름 휴무 등으로 수출이 줄어들고 특허권 사용로 지급이 늘어난다. 경상수지 흑자 폭은 축소될 것. 7월보다 꽤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210억달러일 것으로 지난달 전망했다. 지금 추세로 보면 이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해외직접투자가 증가한 이유
큰 규모의 투자가 한두건 집중되면 커진다. 추세적 증가라기보다는 7월에 특수 상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이유
상품수지는 관세청의 통관 기준 수출입차(무역수지)와 작성 기준이 다르다. 관세청 통관 기준의 경우 수출은 본선인도 가격, 수입은 본선인도 가격에 운행과 보험료가 포함된다. 상품수지 쪽이 아무래도 무역수지보다 통상 크게 나온다. 시점도 국제수지는 소유권 인도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무역수지는 관세청에 신고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상품수지에서 선박 인도가 플러스여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8월 중 수출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줄어들 것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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