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은 27일 지난 7월 일본의 실업률이 5.2%를 기록, 전월 대비 0.1%p 하락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올해 1월과 2월 4.9%를 기록하며 지난 6월 5.3%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7월들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고용시장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현재 지속되고 있는 엔화 강세가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고용시장에 타격을 주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신킨 애셋 매니지먼트의 미야자키 히로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시장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다만 엔화 강세로 기업들이 제조 시설을 해외로 옮기게 되면 일본내 실업률은 상승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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