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 시각) BMW는 피트니 사장이 자신의 농장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피트니 사장은 1995년 기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BMW에 입사한 뒤 BMW 미니를 북미 시장에 들여와 큰 성과를 거두는 등 마케팅 부문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는 오는 9월1일 BMW의 가장 큰 시장인 동유럽 지사의 부사장으로 승진할 예정이었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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