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북한을 방문 중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방북 일정을 하루 연장해 최소 27일까지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재 중국을 방문 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면담하고 귀국길에 오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이 당초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에 들어갔으나 평양 체류기간을 하루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차관보도 26일 오후(한국시간 27일 새벽) 정례 브리핑에서 "카터 전 대통령은 여전히 평양에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 중인 미 국적의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 석방을 위해 지난 25일 오후 평양에 도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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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전 대통령은 방북 기간에 김 위원장과의 면담이 성사되고, 곰즈 씨가 석방되는 대로 그를 데리고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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