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4일 일본축구협회가 월드컵 후 사임한 오카다 다케시 감독의 후임으로 하비에르 아기레 전 멕시코 대표팀 감독을 물망에 올려놓고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축구협회의 다이니 구니야 부회장은 멕시코 축구 스타일은 공격적인 패스 축구로 일본 대표팀을 업그레이드시킬수 있다고 본다며 아기레 감독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음을 전했다.
동아시아연맹 이사회 참석을 위해 중국에 머물고 있는 오구라 준지 협회장은 "(26일까지 예정된) 중국 체류 중에 정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해 아기레 감독 선임이 임박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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