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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 새 사령탑 세 명으로 압축…판 바스텐, 페르난데스, 발베르데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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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일본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후보가 3명으로 좁혀졌다.

일본축구협회(JFA) 오구라 준지 회장은 지난 2일 하라 히로미 기술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대표팀 지휘봉을 맡을 감독들에 대해 언급했다. 거론된 후보는 총 3명이었다. 최근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았던 마르코 판 바스텐, 사라고사와 FC 포르투를 이끈 빅토르 페르난데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비야레알을 7위에 올려놓은 에르네스토 발베르데다.
오구라 회장은 “2명의 감독은 알고 있지만 1명은 잘 모른다”면서도 “모두 실력을 갖춘 훌륭한 감독들”이라고 밝혔다. 이에 일본 언론들은 오구라 회장이 축구인사들을 잘 모르는 만큼 솔직한 표현법을 썼다고 평가했다. 오구라는 회장직에 오른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2년 임기를 마치고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난 이누카이 모토아키의 뒤를 이어 JFA를 맡았다.

감독 발표 시일에 대해 그는 “하라 기술위원장에게 빨리 협상을 진행하길 부탁했다”며 “빠른 시일 내로 교섭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언론들은 그 시점을 최소 오는 15일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당초 JFA는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돌며 남미 출신 감독들과 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성과는 좋지 않았다. 가장 바랐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칠레축구협회와 계약을 눈앞에 뒀고 다른 감독들은 기량 미숙 등을 발견해 도중 중단했다.
유럽으로 눈을 돌린 JFA의 새 사령탑 후보는 3명으로 좁혀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 바스텐과 페르난데스는 연봉, 스탭 연봉, 주거 등의 경비를 포함한 비용 측면에서 JFA가 마련한 수준의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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