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하루 평균 2차례 행사를 소화한 것으로 전체 이동거리만 47만5133km(하루 평균 521km)로 이는 지구를 12바퀴(4만km 기준) 돈 것과 같다.
청와대측은 "국내 행사의 대부분은 친서민중도실용과 경제살리기를 위한 민생현장 방문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경제위기 극복에 밑거름이 됐다"며 "해외 및 국빈 행사는 미·중·일·러 및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관계 격상과 자원·경제외교를 위한 것으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2년6개월간 참석한 행사 수는 이전 정부와 비교했을 때 참여정부보다는 2.1배, 국민정부보다는 1.8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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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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