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토마스 호니그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대형 은행들이 여전히 정부의 안전망 수혜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호니그 총재는 "미 정부가 금융개혁안이 의회를 통과한 후에도 여전히 대형은행들에게 지역은행들과 비교해 낮은 자금조달 비용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마불사를 척결한다는 도드-프랭크 금융개혁안 조항에도 불구하고 지역은행들은 여전히 높은 자금조달 비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0년래 가장 강력한 규제를 담은 금융개혁안에 서명했다. 개혁안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에 금융업체를 감독하는 권한을 부여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소비자보호국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대마불사를 척결하고 금융위기 재발을 방지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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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니그 총재는 "미국 경제가 계속 개선될 것"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될 것이며 계속 번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우리가 빠져나가야 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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