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 시계 외곽에서 도심으로 접근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공항로와 망우로 연장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된다.
서울시는 28일부터 공항로와 망우로 연장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한다.
공항로 연장지역은 등촌중학교~발산역 교차로 2.3km구간이며 망우로 연장지역은 망우역~구리시계 2.2km 구간이다.
이 두 노선은 기존 운영 중인 중앙차로를 연장하는 구간으로, 그 동안 중앙차로가 연결되지 않아 중앙차로에서 가로변 정류소로의 버스 진·출입시 차로변경에 따른 교통 엇갈림으로 교통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다.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는 공항로는 김포, 강화 등 서울외곽 서남부 지역과 서울 신촌,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서 작년 지하철 9호선 개통과 연계해 이미 개통한 공항로 1단계 구간(양화교~등촌중, 2.4km)과 연결된다.
망우로 연장구간에는 양방향 4개 지점 총 8개소의 정류소가, 공항로 연장구간에는 양방향 4개 지점 총 7개소의 정류소가 도로 중앙에 신설된다. 중앙정류소의 위치는 주변 토지이용, 지하철 환승 편의성, 버스이용 수요 등 접근과 이용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치했다.
서울시는 이 두 노선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면 버스속도가 공항로는 현재 18km/h에서 22km/h로 망우로는 17km/h에서 21km/h로 평균 23%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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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는 앞으로 현재 운영 중인 12개 도로축 92.6km를 포함해 중앙버스전용차로 연계망을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는 이번에 개통하는 두 노선 외에도 12월에 통일로·의주로 1단계(박석고개~녹번역, 3.3km)를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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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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