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관리하에 있던 시카고 쇼어뱅크가 13개월간의 영업정지 명령을 받고, 7개 은행들이 추가로 문을 닫으면서 올해 파산은행 수가 118개로 증가했다고 21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FDIC는 문을 닫은 8개 은행들로 인한 예금보험 비용이 4억735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파산 은행 수는 지난해 기록인 140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쇼어뱅크는 새 경영진을 만나 15개 지점이 얼번파트너십뱅크라는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소노마밸리뱅크와 로스파드레뱅크는 각각 퍼시픽웨스턴뱅크와 웨스타메리카뱅크에 흡수되고 임페리얼세이빙뱅크는 리버커뮤니티뱅크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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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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