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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프로듀서 "'아리에티', 한국서 '토이스토리3' 꼭 이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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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한국에서도 '토이스토리3'는 꼭 이기고 싶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으로 유명한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사직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는 20일 일본 도쿄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한국 취재진들과 만나 농담처럼 이같이 말했다.
스즈키 프로듀서는 "일본에서 '마루 밑 아리에티'(이하 아리에티)가 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여러분들이 일본 흥행 성적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을 것 같은데 9월 말로 100억엔(약 1400억원)의 흥행성적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프로듀서인 나로서는 신인감독으로 100억엔이상의 성적을 내는 것은 일본에서도 신기록이다. 정말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어서 굉장히 즐겁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금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리에티'의 흥행이 세계 여러곳에서 보여졌으면 좋겠다. 일본 후 첫 무대가 바로 한국이다"라고 흥분감을 나타냈다.

스즈키 프로듀서는 또 "한국에서도 꼭 이 작품을 성공하고 싶다. 한국에서 '토이스토리3'가 개봉했었나"라고 취재진들에게 반문하며 "'토이스토리3'는 꼭 이기고 싶다"고 웃었다.
한편 심장이 좋지 않아 할머니집에 요양을 온 쇼우와 집 마루 밑에 살고 있는 소인 아리에티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는 내달 9일 개봉한다.

도쿄(일본)=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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