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피츠버그 박찬호가 3경기 연속 설점하며 최근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다.
박찬호는 18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와 홈경기 0-5로 끌려가던 9회 패전 처리용 투수로 등판해 1실점했다. 3경기 연속 실점. 피츠버그 이적 뒤 나선 5번의 등판 가운데 4경기에서 점수를 허용했다.
12일 샌디에이고전과 15일 휴스턴전에 이어 3경기째 점수를 내준 박찬호의 시즌 평균 자책점은 6.18에서 6.25로 소폭 올랐다. 피츠버그 이적 뒤 방어율은 10.80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플로리다에 0-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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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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