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박찬호가 피츠버그 이적 뒤 하락세다. 올 시즌 9번째 홈런을 허용하며 최근의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다.
박찬호는 16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원정경기에서 2-7로 끌려가던 8회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4일만의 등판에서 1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허용하며 1실점했다.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점수를 내준 박찬호는 호흡을 가다듬고 다음 두 타자를 모두 내야땅볼로 잡아냈다. 제이슨 카스트로와 상대 구원투수 팀 버닥을 각각 2루와 1루 땅볼로 처리했다.
박찬호는 다음 타자 마이클 본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앙헬 산체스를 5구만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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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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