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18일 한양대 Honors Program 사업단과 함께 노벨화학상 수상자 로버트 그럽스 교수와 UCLA 폴 와이스 교수를 초청해 해외석학 특강을 개최했다.
창의재단의 해외석학 특강은 지난 6월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앤드루 파이어(Andrew Fire) 스탠퍼트대학교 교수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초청된 로버트 그럽스 교수는 탄소와 금속의 이중,삼중 결합을 만들어 유기화합물의 실용화를 가능케 한 공로로 프랑스의 이브 쇼뱅, 미국 MIT 리처드 슈록 교수와 함께 2005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그럽스 교수의 연구 성과는 최근 화학 산업에서 널리 응용되고 의약품과 고차원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데 쓰이는 ‘복분해(metathesis)'라는 방식을 개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복분해'란 두 가지 탄소수소화합물이 반응할 때 이중결합을 한 부분이 서로 치환돼 새로운 두 종류의 화합물이 생기는 반응이다.
함께 해외석학 특강에 나선 폴 와이스 교수는 미국의 대표적인 나노과학자다.
한편 이번 특강은 한양대학교 Honors Program의 학부생과 포항공대 학생 등 우수한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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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 창의재단 이사장은 "Honors Program은 2009년 8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내최초로 시행되는 유일한 대학 단계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이라며 "과학영재들이 세계적 과학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석학세미나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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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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