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태균,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부진 탈출 예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지바롯데 김태균이 오랜만에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태균은 14일 지바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석에 나서 2타수 1안타 2볼넷(1고의사구) 1타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지난 11일 니혼햄전 뒤로 4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6경기 만에 추가한 타점은 시즌 77개가 됐다. 시즌 타율은 2할6푼6리에서 2할6푼7리로 소폭 상승했다.

김태균은 상대 선발 하세베 코헤이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다. 1회 2사 3루 들어선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고, 0-1로 끌려가던 3회 2사 2루 찬스에서 바깥쪽 체인지업을 밀어 쳐 1-1 동점을 만드는 우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1-2로 뒤진 5회 또 한 번 타점 기회를 얻었다. 2사 2, 3루 찬스. 하지만 하세베는 승부를 피했다. 고의사구를 내주며 주자를 모두 채웠다. 지바롯데는 다음 후쿠우라 가즈야 타석에서 하세베의 폭투와 연이은 포수 실책을 틈타 2득점에 성공하며 3-2로 흐름을 뒤집었다. 김태균은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는 데는 실패했다.
김태균은 8회 한 번 더 타석에 나섰지만 중견수 앞 뜬공으로 물러났다.

지바롯데는 투수진이 김태균의 1타점과 상대 실책으로 얻은 2점을 잘 지켜내며 3-2로 승리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