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골드만삭스가 일본증시 토픽스지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12일 골드만삭스는 향후 3개월간 토픽스지수 전망을 기존 900에서 850으로 내렸고, 6개월 전망은 기존 950에서 870으로, 12개월 전망은 1020에서 920으로 하향했다. 전망 하향의 이유로는 미국과 일본의 경제 성장 둔화와 엔고 현상이 기업 실적 회복세를 약화시키리라는 점을 들었다.
케시 매츠이 골드만삭스 스트래티지스트는 보고서에서 "기존 전망보다 더욱 둔화된 회복세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골드만삭스는 일본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 역시 '비중축소'로 낮췄다.
지난주 골드만삭스는 일본 내년 경제성장 전망을 기존 1.7%에서 1.4%로 낮췄으며, 올해 경제성장 전망 역시 0.1%포인트 둔화된 3.3%로 하향한 바 있다.
일본 어닝시즌이 시작한 이후 약 4주간 토픽스지수는 2.7%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2%의 기업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은 기업은 이 두 배에 달했다.
한편 오후 1시41분 현재 일본증시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 급락한 824.45를 기록 중이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0% 추락한 9078.69를 기록, 지난 4월 대비 20.05% 떨어지면서 베어마켓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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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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