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디플레 우려감에 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일 강세는 외국인 순매수가 단초가 됐다. 다만 외인이 장후반 순매수 규모를 줄임에 따라 장중 차익실현을 하고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뒤늦게 따라온 은행권 순매수가 왠지 걸린다.
이같은 상황인식하에서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시장기대만큼 코멘트가 도비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히려 금리인상이 시장에 편해보일수 있겠다. 전일 너무 앞서간 시장이 자칫 충격에 휩싸일수 있어 보인다.
금리동결과 매파적 코멘트라면 우선 전일과 같은 강세를 이어가겠지만 금리하단이 막히는 모습을 연출할 것이다. 반면 금리인상과 우호적 코멘트라면 전일 과도한 랠리로 쉽게 복구되기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오늘밤 미국에서는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7월 수출입물가 발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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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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