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승 애널리스트는 "한섬은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면서 "SK네트웍스가 한섬을 인수할 경우 디자인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중장기적으로 한섬의 시장지배력을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 애널리스트는 "백화점 의류 소비의 호조 뿐 아니라 랑방컬렉션, 시스템옴므, 수입 브랜드 등의 고성장에 힘입어 외형성장을 나타냈다"면서 "다만 영업이익은 상설 매장 판매 비중 확대로 예상치에 못미쳤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실적 개선세가 유지돼 3분기 역시 매출 946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8%, 16.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