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1일 유럽증시가 하락세에 거래 중이다. 전일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판단을 하향조정하면서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를 증폭시키며 악재로 작용했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8시55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12포인트(1.55%) 하락한 5293.29에 거래 중이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 대비 67.07포인트(1.80%) 밀린 3663.51을, 독일DAX지수는 104.57포인트(1.66%) 떨어진 6181.68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을 통해 경기 판단을 "미 경제가 기존 예상보다 더 완만한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하향조정했다. 또한 경기 부양을 위해 모기지 원리금을 채권 매입에 재투자하는 추가 양적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앤드류 가트웨이트 스트래티지스트는 "FOMC 성명 문구는 지난달 성명에 비해 확실히 더 온건해 졌다"며 "경기회복세 약화에 대한 위원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영국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고, 영란은행(BOE)이 영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3.6%에서 3%로 하향 조정한 것도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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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P빌리턴은 1%, 리오틴토는 2.4%의 내림세에 거래 중이다. 세계 최초 인플란트 업체 노벨 바이오케어는 올 2분기 실적 악화 소식에 12% 폭락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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