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쌍방울트라이 下, 대한전선 유증 불똥?
지난해 말 기준 대한전선 40% 지분 보유에 왜곡 전달 가능성..2월23일 전량 처분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그룹 해체' 선언 쌍방울…각자도생 성공할까 이재명 "김성태, 조폭 출신에 평판나빠 접근 기피" 거래소, 쌍방울 거래정지…검찰 추가 기소 조회공시 가 지난 2·4분기 실적 호조 발표에도 불구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도 전일 대비 7배 수준인 1240만주로 집계된 가운데 일부 언론에 보도된 대한전선의 유상증자 소식이 잘못 전달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1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쌍방울트라이는 전일 대비 14.81%(160원) 급락한 920원으로 최근 2개월 사이 첫 하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해 1240만주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한전선 대한전선 close 증권정보 001440 KOSPI 현재가 40,85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49% 거래량 20,123,728 전일가 41,05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그 때 그 종목 더 살 수 있었더라면...최대 4배 투자금으로 수익 높여볼까 KG스틸, 대한전선 주식 954만주 취득…지분율 4.87% 대한전선, 세계 최대 풍력산업 전시 참가…유럽 해저케이블 시장 공략 이 4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한전선이 쌍방울트라이의 지분 상당량을 지난해 말까지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한전선의 유상증자 부담에 따른 주식가치 희석 우려감이 쌍방울트라이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의미다.
하지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지난 3월2일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지분 40.86%(339만5960주)를 전량 처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전선과 대한전선 최대주주인 삼양금속은 쌍방울트라이 보통주 지분 전량을 지난 2월23일 장외 매도 방식으로 처분, 지분율이 0%(0주)다.
한편 쌍방울트라이는 이날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353억원을 기록했으며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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