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지난 3월2일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지분 40.86%(339만5960주)를 전량 처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전선과 대한전선 최대주주인 삼양금속은 쌍방울트라이 보통주 지분 전량을 지난 2월23일 장외 매도 방식으로 처분, 지분율이 0%(0주)다.
한편 쌍방울트라이는 이날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353억원을 기록했으며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