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디지털통신·방송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
리노스가 2분기 매출 223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리노스는 매출 414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6%, 영업이익 93%가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수준에 해당한다. IT사업부문에서 신분당선, 부산지하철, 김해경전철 및 KTX 2단계 등 무선통신(TRS)관련 철도사업 매출과 LG U+의 IPTV관련 매출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리노스는 이날 대구지방경찰청(이하 대구청)과 약 25억원 규모의 디지털 TRS 단말기 공급 계약 체결 했다고 밝혔다. 리노스 노학영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는 G20 정상회의 등 국제 행사 개최에 따른 IT 인프라 수요 특수로 인해 금일 발표한 계약 수주와 같이 통신 및 방송 관련 사업이 잇달아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IT 사업의 약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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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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