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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반등.."北리스크+FOMC 앞둔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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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로 반등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를 앞두고 그간 달러 매도에 대한 포지션 정리가 나오면서 달러가 강세로 간데다 북한의 해안포 발사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 매수가 나타났다.
역외NDF환율도 상승하면서 장초반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전일 원달러 1개월물 NDF환율은 1164.5/1164.75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1.80원을 감안할 때 전일 현물환종가(1160.1원) 대비 2.725원 오른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1162.0원에 저점을 찍은 후 1165.0원에 고점을 기록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간의 꾸준한 하락에 따른 피로감과 FOMC를 앞둔 관망세, 북한 리스크에 따른 경계감이 어우러져 상승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전일 종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고 있다"며 "북한 지정학적리스크의 영향은 아직 뚜렷이 나타나는 바 없으며 역외투자자들도 아직은 잠잠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날 수 있어 이날 거래는 많지 않을 듯하다"면서 "장막판에 환율이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5포인트 오른 1791.5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7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8월만기 달러선물은 4.00원 오른 1163.20원에 거래중이다. 등록외국인은 328계약, 은행은 600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은 66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달러엔은 85.95엔으로 오르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52.8원으로 오르고 있다. 유로달러는 1.3211달러로 내리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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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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