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가 앞으로 문화 대국, 문화강국을 만들려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8일 오후 5시 서울 문화부 7층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휴가 기간이라서 자전거를 타고 국토대장정을 하다가 (장관으로 발탁됐다는) 연락을 받고 양구에서 서울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며 "버스 안에서 생각한 것이 앞으로 한국이 문화복지, 문화강국이 될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점을 둔 문화 정책에 대해서 그는 문화 복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문화복지에 신경을 쓰겠다. 사회적 경제적인 제약 때문에 문화복지를 누리지 못한 사람을 도와주는데 신경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문화는 정부가 만드는 것이 이니라 국민이 만드는 것이다. 민간의 자율과 창의가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돕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1958년 9월 29일 출생으로 우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사회부장, 정치부장, 주간 조선 편집장, 조선 일보 부국장을 지낸 신재민 장관은 2007년 이명박 캠프에서 메시지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연설문과 인터뷰, 축사, 기고 등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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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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