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50분께 광주 북구 우산동 한 아파트 뒷편 복개 도로 밑에서 하수도 침전물 제거작업을 하던 1993년생으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소낙비로 불어난 하수도물에 휩쓸렸다.
이 남성은 1시간여 뒤 사고장소에서 2㎞ 가량 떨어진 광주 북구 신안동 신안교 밑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작업을 함께 하고 있던 또다른 인부는 하수구와 지상을 잇는 사다리에 매달려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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