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로머 CEA 위원장 사의 표명..오재그 이어 두번째
6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로머 위원장은 내달 3일자로 백악관 경제 자문위원회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뒤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직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로머 위원장은 지난해 오바마 행정부가 진행한 7870억달러 규모 경제부양책 등 각종 주요 정책 만들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최근 공화당 일부 위원들이 오바마의 경제부양책은 실업률을 오히려 8% 이상으로 높이는 역할을 했다는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다.
한편 오바마는 이날 성명에서 그의 사임에 대해 "그는 미국 경제 위기와 회복의 시기에 나와 국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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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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