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조해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5일 "대변인을 역임하며 갈등을 더 양산하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아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조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마지막 브리핑을 갖고 "대변인을 처음 맡을 땐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고, 상생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고 싶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한나라당을 출입하는 언론인과 국회에 몸담은 언론인들과 많은 이슈와 뉴스를 이야기하고 소통하고, 함께했던 시간들이 보람 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 여성 대변인을 역임한 조윤선정미경 의원을 거론하며 "호흡이 잘 맞아서 좋았다"면서 민주당 노영민·우상호 대변인을 비롯해 자유선진당 박선영·민주노동당 우위영·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 등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대변인은 지난해 9월 대변인으로 임명된 뒤 11개월간 여당의 입을 대변했으며, 진중하고 합리적인 논평으로 야당 공세를 막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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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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