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행동 종합진단척도'는 콘텐츠진흥원이 성균관대 심리학과 최훈석 교수팀의 연구책임 아래,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게임이용에 대한 척도다.
특히 '게임행동 종합진단척도'는 게임이용의 결과를 '중독 대 정상'의 1차원적 관점에서 분석해온 기존 접근방식에서 탈피해, 분류집단별 효과적인 맞춤형 개선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게임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행동을 진단하고 측정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다양한 게임지도 방안 및 상담·치료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건전 게임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청소년 게임 문제에 관심 있는 청소년상담사, 교사, 학부모, 학계 전문가 및 연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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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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