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상담회는 우리 온라인게임의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최대 게임쇼인 차이나조이(Chinajoy)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와 컴투스(대표 박지영) 등 16개의 국내 게임개발사가 참여해 중국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활동을 펼쳤다.
상담회에 이어 28일 상해 한국 문화원에서 열린 '중국 게임시장 진출세미나'에서는 온라인 게임 산업현황과 트렌드에 대한 강의 등이 진행됐다.
이 강연에서 아이리서치(iResearch)의 시장연구분석가 자오 쉬펑은 "중국 농촌 네티즌 인구의 고속증가로 향후 B급, C급 도시들이 주요 이슈로 떠오를 것"이라며 "모바일 인터넷이 중요한 시장으로 성장해 지난해 39억6000만달러였던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이 2013년까지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 약 8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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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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