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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도 대출금리 인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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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캐피탈사에 이어 저축은행들도 신용대출 금리 인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신용대출 상품인 '알프스론'의 평균금리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알프스론의 대출금액은 5500억원 정도로 신용대출을 취급하는 저축은행 중 대출규모가 가장 크다. 현재 평균금리는 연 30%대 중반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구체적인 시기와 폭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대출금리 인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대출 규모 2위인 HK저축은행도 신용대출 상품인 '119머니'의 평균 대출금리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119머니의 대출액은 5000억원, 평균 금리는 연 39~40%다.

신용대출이 4800억원으로 업계 3위인 솔로몬저축은행 역시 조만간 신용대출 상품인 '와이즈론'의 최고금리를 종전 연 42%에서 37%로 5%포인트 낮출 계획이다.
와이즈론의 평균금리는 이미 지난 5월말부터 30%대 초반에서 20%대 중후반으로 5%포인트 가량 낮췄다. 지난달 21일부터 최고이자율이 49%에서 44%로 5%포인트 인하되는 것이 예고된 상황에서 미리 금리를 낮춰 고객층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였다.

저축은행 한 관계자는 "현재 저축은행들이 신용대출 금리를 낮추는 분위기"라며 "각 저축은행들이 영업환경을 고려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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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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