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의인 연세대 의대 한석주 교수(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외과)는 “지난 1월 소장과 항문을 연결하는 수술 때문에 부득이하게 달고 있었던 배변 주머니를 제거하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배변기능은 70~80%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영이는 대장이 없기 때문에 대장의 기능인 수분 흡수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무른 변을 자주 보거나 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있을 수 있다.
한 교수는 “변실금으로 인해 불편함은 있겠지만 본인이 관리하면 사회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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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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