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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긴축 우려 완화에 '랠리'

최종수정 2010.08.02 16:24 기사입력 2010.08.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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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일 중국 증시가 랠리를 보였다. 전날 발표된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7개월래 최저를 기록한데다 이날 HSBC PMI 역시 50을 하회,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 정책의 규제 완화 기대감을 높인데 따른 것이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 상승한 2672.52에, 선전지수는 2.0% 오른 1097.03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중국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PMI가 지난달 51.2로 전월 52.1 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7월 HSBC PMI 역시 49.4로 50을 하회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불거지면서 긴축 정책 시행 우려가 완화, 중국 증시는 오히려 랠리를 보였다.

중국 선화에너지와 중국 석탄에너지는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대규모 탄전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각각 1.4%, 1.8%씩 올랐다. 베이징연경맥주는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급증하면서 5.01% 뛰었다.
그동안 중국 정부가 시행한 긴축 정책의 주요한 대상이었던 부동산 개발주도 이날은 강세를 보였다. 폴리부동산은 2.4% 올랐으며 젬달은 0.7%, 차이나반케는 0.4% 상승했다.

왕정 징시투자운용 펀드매니저는 "경제 지표들이 중국 경제 성장 둔화가 이미 시작됐음을 나타내면서, 중국 정부가 경제 성장을 강화하고 최근의 규제 정책을 완화하리라는 관점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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